2026 KBO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지명순위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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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KBO 신인드래프트/이미지=AI생성 |
2026 KBO 신인드래프트는 2025년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 중입니다. 이번 드래프트는 지명권 트레이드가 다수 발생해, 실제 지명 순서와 전략을 읽어내는 일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키움·한화·SSG의 지명권 이동은 상위 라운드 보유 구단과 즉시전력 보강을 택한 구단의 대비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아래에서는 각 구단의 지명권 이동 배경과 의미를 정리했습니다. 기사 전문을 복제하지 않고, 신뢰 가능한 보도를 요약·해석해 전달합니다. 드래프트 관련 주요 기사와 국내 보도를 교차 확인했으며, 지명권 거래의 흐름을 이해하면 당일 예상 순번과 포지션 수요를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정·진행 개요
KBO는 2026 신인드래프트 일정을 9월 17일로 공지했고, 지원 접수는 6월 27일 시작·8월 18일 마감이었습니다. 선발 대상은 고교·대학 졸업 예정자와 규정상 조기지명(얼리) 신청자가 포함됩니다. 이는 상위권 유망주 풀이 넓고, 투수 자원에 시선이 쏠린다는 점에서 스카우팅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듭니다.
주요 지명권 트레이드
세 구단이 연관된 굵직한 지명권 거래는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 키움 → KIA : 1·4라운드 지명권 + 현금 10억 원을 내주고 투수 조상우를 영입. 미래 유망주 확보 중심 전략.
- 한화 → NC : 3라운드 지명권 + 현금 약 3억 원을 양도하고 외야수 손아섭을 영입. 즉시 전력 강화 목적.
- SSG → NC : 외야수 김성욱을 내주고 4라운드 지명권 1장 + 현금 5천만 원을 확보. 운영 자원 균형 의도.
즉, 키움은 장기 리빌딩을, 한화는 당장 전력 보강을, SSG는 재정과 선수층 균형을 우선한 선택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NC는 다수 지명권 확보로 2026 드래프트 당일 총 12장을 보유하게 되며, 리빌딩 폭을 넓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10개 구단 지명 순위표
| RD | 키움 | NC | 한화 | 롯데 | SSG | KT | 두산 | LG | 삼성 | KIA |
|---|---|---|---|---|---|---|---|---|---|---|
| 1 | 박준현 (북일고 투수) |
신재인 (유신고 내야) |
오재원 (유신고 외야) |
신동건 (동산고 투수) |
김민준 (대구고 투수) |
박지훈 (전주고 투수) |
김주오 (용마고 외야) |
양우진 (항공고 투수) |
이호범 (서울고 투수) |
키움에 양도 박한결 (전주고 내야) |
| 2 | 김지석 (인천고 내야) |
이회성 (원주고 포수) |
강건우 (북일고 투수) |
박정민 (장신대 투수) |
김요셉 (세광고 내야) |
이강민 유신고 내야) |
최주형 (마산고 투수) |
박준성 (인천고 투수) |
김상호 (컨벤션고 투수) |
김현수 (광남고 투수) |
| 3 | 박지성 (서울고 투수) |
김요엘 (휘문고 투수) |
NC에 양도 최요한 (용인시야구단 투수) |
이서준 (부산고 내야) |
장재율 (광남고 외야) |
김건휘 (충암고 내야) |
서준오 (한양대 투수) |
우명현 (부산고 투수) |
장찬희 (경남고 투수) |
김민규 (휘문고 외야) |
| 4 | 정다훈 (청주고 투수) |
고준휘 (전주고 외야) |
최유빈 (경성대 내야) |
김화중 (덕수고 투수) |
NC에 양도 김건 (항공고 내야) |
임상우 (단국대 내야) |
신우열 (전 탬파베이 외야) |
권우준 (제물포고 투수) |
이서준 (인천고 투수) |
키움에 양도 최재영 (휘문고 내야) |
| 5 | 이태양 (인천고 투수) |
정튼튼 (고려대 투수) |
권현규 (경북고 내야) |
김한홀 (휘문고 외야) |
조재우 (미센트럴프롤리라대 투수) |
고준혁 (동원과기대 투수) |
이주호 (항공고 투수) |
강민기 (부산고 포수) |
박용재 (공주고 투수) |
정찬화 (청담고 투수) |
| 6 | 최현우 (배명고 투수) |
안지원 (부산과 외야) |
하동준 (라온고 투수) |
김한결 (성남고 투수) |
이승빈 (경북고 외야) |
이재원 (마산고 내야) |
엄지민 (동의과학대 외야) |
주정환 (신안산대 내야) |
정재훈 (전주고 투수) |
지현 (제물포고 투수) |
| 7 | 김태언 (세광고 투수) |
허윤 (충암고 내야) |
여현승 (대구고 투수) |
이준서 (유신고 투수) |
오시후 (덕수고 외야) |
김경환 (배재고 외야) |
임종훈 (상동고 투수) |
박현우 (부산과기대 외야) |
이서준 (성남고 포수) |
박종혁 (덕수고 내야) |
| 8 | 박준건 (부산고 투수) |
윤성환 (연세대 투수) |
김준수 (야탑고 내야) |
남해담 (물금고 투수) |
신상연 (경남고 투수) |
정현우 (인천고 투수) |
임현철 (제물포고 내야) |
이지백 (대구고 내야) |
임주찬 (송원대 내야) |
최유찬 (아산BC 투수) |
| 9 | 유정택 (고려대 내야) |
김명규 (장충고 내야) |
이재환 (물금고 외야) |
정문혁 (경남고 포수) |
김태현 (광주진흥고 내야) |
이민준 (휘문고 투수) |
심건보 (한양대 내야) |
윤형민 (배재고 투수) |
한수동 (서울고 투수) |
한준희 (인천고 내야) |
| 10 | 김주영 (용마고 포수) |
윤서현 (동산고 투수) |
박주진 (대전고 외야) |
이로화 (광주제일고 내야) |
김재훈 (한광BC 투수) |
김휘연 (장안고 투수) |
남태웅 (대구상원고 내야) |
박성진 (휘문고 투수) |
황정현 (제물포고 투수) |
김상범 (송원대 투수) |
| 11 | 김유빈 (대구고 투수) |
손민서 (장충고 투수) |
황희성 (공주고 투수) |
김현수 (장충고 투수) |
안재연 (고려대 내야) |
김유빈 (전주고 포수) |
정성헌 (대전제일고 투수) |
김동현 (부산과기대 투수) |
박주영 (경북고 투수) |
이도훈 (광주동성고 포수) |
관전 포인트
① 상위 라운드 가치 극대화: 1R·3R·4R 이동으로 상위권 구단 간 '포지션 쏠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교 에이스급·좌완 파워암 쪽으로 관심이 모이는 흐름이 감지됩니다.
② 즉시전력 vs. 미래자산: KIA·한화는 현재 전력, 키움·NC는 지명권 가치를 택했습니다. 같은 드래프트 자산이라도 우승 창
에 있는지 여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③ 팬덤·재정 리스크 관리: 핵심 전력 유출은 단기 성적과 팬 신뢰에 변동성을 줍니다. 반대로 지명권 축적은 성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 구단 프런트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성패를 가를 요소입니다.
마무리
2026 신인드래프트는 단순히 유망주 선발 행사가 아니라, 구단별 철학과 리빌딩 전략, 그리고 재정 상황까지 비춰주는 무대입니다. 드래프트 당일 최종 순번표와 주요 포지션 선호도를 확인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이며, 트레이드로 얻은 추가 픽이 ‘성공 드래프트’를 가르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