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의원 프로필: 학력·지역구 및 "증거인멸 우려"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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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국민의 의원 프로필 |
검사 출신 5선 중진인 권성동 의원은 강릉을 지역 기반으로 여권 핵심 역할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2025년 9월 법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와 관련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정치권은 물론 종교·정치 유착 의혹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장 발부 사유, 특검이 제시한 주요 증거 언급,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 흐름 등 '절차적 경과'를 중심으로 현재 상황을 해설합니다. 이어 향후 재판 전망과 여야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 강릉 지역 정가의 변동 가능성까지 전망해 실무·취재·정책분석 관점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권성동 의원 프로필 한눈에
| 항목 | 내용 |
|---|---|
| 이름 | 권성동 |
| 출생 | 1960년 4월 29일, 강원도 명주군 성산면 관음리(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산면 관음리) |
| 거주지 |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강릉시 교동 |
| 학력 | 중앙국민-경포중-강릉명륜고 / 중앙대 법학 학사 / 중앙대 대학원 법학 석사과정 수료 |
| 병역 | 해군 중위 전역(군법무관), 1988.05.28.~1991.02.28. |
| 종교 | 가톨릭(세례명: 요셉) |
| 소속 정당·지역구 | 국민의힘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
| 의정 | 제18·19·20·21·22대 국회의원(5선) |
| 주요 경력 | 검사·대통령실 법무비서관·국회 법사위원장·국민의힘 원내대표·사무총장 등 |
최근 구속 경과
2025년 9월 16일 서울중앙지법 영장실질심사 후, 이튿날 새벽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혐의는 통일교 측으로부터의 불법 정치자금 1억 원 수수(정치자금법 위반)이며,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청구한 영장을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발부했습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약 닷새 만의 결정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특검은 구속 필요성을 강조하며 100페이지가 넘는 자료와 계좌·메모·사진 등 물증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구속은 3대 특검 체제 출범 이후 현역 의원 첫 신병 확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수사 쟁점 요약
- 자금 흐름과 대가성: 1억 원 전달 경위, 제3자 경유 여부, 청탁 현안 존재 및 입법·행정 개입 여부가 핵심입니다.
- 증거인멸 사유: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구속 사유로 제시. 자료 삭제·증인 회유 가능성 판단이 쟁점입니다.
- 특검 수사 확대: 종교단체의 정치권 로비, 관련 단체·인사의 역할 규명으로 수사가 넓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방어 포인트: 의원 측은 불법성·대가성 부인, 전달 경위의 객관적 입증 부족, 정치적 수사 프레임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생애·정치활동
권 의원은 검사로 공직을 시작해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을 거쳐 2009년 강릉 재보궐선거에서 첫 당선된 이후 5선에 올랐습니다. 원내대표·사무총장 등 당의 핵심 요직을 역임하며 여권 전략 라인의 중심에 섰고, 강릉 KTX 유치 등 지역 현안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왔다는 평가가 병존합니다.
정치적으로는 보수진영 내 ‘친윤’ 축으로 분류되며 메시지 정치·선거 전략에서 스타일이 분명하다는 평을 받아왔습니다. 다만 직설적 언행과 논란성 발언으로 공격을 받는 경우도 잦았고, 윤리성·정치자금·공보 행위 등을 둘러싼 공방이 반복되었습니다. 소신·결기 이미지와 ‘강경’ 인상의 공존이 특징으로 지적됩니다.
향후 재판·정치 변수
- 법률 리스크: 정치자금법 위반의 구성요건(수수·주체·대가성) 입증이 관건. 실질적 대가 인정 시 형사처벌 수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 정치 지형: 여권 핵심의 구속은 당내 리더십·공천 구도·중도층 여론에 파장을 미칠 소지가 큽니다.
- 지역 영향: 강릉 정가의 세력 재편·후보군 교체 가능성, 현직 프리미엄 약화 여부가 포인트입니다.
- 수사 연쇄: 관련 인사·단체로 수사가 확장될 경우 여야 전반의 도덕성 프레임 공방이 장기화할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정리
- 법원 “증거인멸 우려”로 영장 발부 → 구속 상태 수사
- 쟁점: 1억 원 수수 경위·대가성·자금흐름의 객관적 입증
- 정치 파장: 여권 리더십·중도여론·지역구 구도에 영향
- 전망: 특검 수사 확대 가능성, 재판서 물증 공방 지속
선거 이력
| 연도 | 선거 종류 | 선거구 | 소속 정당 | 득표 (득표율) |
결과 |
|---|---|---|---|---|---|
| 2009 | 하반기 재보궐(국회의원) | 강릉 | 한나라당 | 34,834 (50.90%) |
당선 |
| 2012 | 제19대 총선 | 강릉 | 새누리당 | 57,444 (60.78%) |
당선 |
| 2016 | 제20대 총선 | 강릉 | 새누리당 | 54,359 (57.15%) |
당선 |
| 2020 | 제21대 총선 | 강릉 | 무소속 | 49,618 (40.84%) |
당선 |
| 2024 | 제22대 총선 | 강릉 | 국민의힘 | 64,743 (54.24%) |
당선 |
마무리
권성동 의원 구속은 개인 비위 차원을 넘어 정치자금 투명성과 정교(政敎) 유착 논란을 재점화했습니다. 수사·재판에서 자금의 흐름과 대가성 입증 여부가 판가름을 가를 전망이며, 여권 리더십과 지역정치에 미칠 파장도 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