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2026 신인 김현수 김민규 등 입단 계약금 현황

2026 기아 신인 입단계약 완료 썸네일
기아 타이거즈 2026 신인 입단 계약 완료

기아 타이거즈가 2026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지명한 선수들과의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구단의 미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력이 보강됐습니다. 특히 상위 라운드 지명자들은 억대 계약금을 체결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단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 경쟁력과 세대교체를 동시에 겨냥했습니다. 일부 라운드는 지명권을 양도했지만,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포지션 보강이 이뤄졌다는 평가입니다. 아래에서 계약 현황 표와 함께 주요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계약 현황 표

표에 기재된 라운드·포지션·투타·출신학교·계약금은 구단 발표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순위 이름 포지션 투타 소속 출생연도 계약금
1R 지명권 양도 - - - - -
2R 김현수 투수 우투우타 광남고 BC 2007 1억 3천만원
3R 김민규 외야수 우투우타 휘문고 2007 1억원
4R 지명권 양도 - - - - -
5R 정찬화 투수 우투우타 청담고 2006 7천만원
6R 지 현 투수 우투우타 제물포고 2007 6천만원
7R 박종혁 내야수 우투우타 덕수고 2007 5천만원
8R 최유찬 투수 좌투좌타 아산 BC 2007 4천만원
9R 한준희 내야수 우투우타 인천고 2007 4천만원
10R 김상범 투수 우투우타 송원대 2007 3천만원
11R 이도훈 포수 우투우타 광주동성고 2007 3천만원

상위 라운드에서는 마운드와 외야 전력 보강이 두드러집니다. 2라운드 김현수(투수)는 1억 3천만원의 계약금을 받았고, 3라운드 김민규(외야수)는 1억원에 계약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즉시전력감 잠재력을 갖춘 유망주로 평가됩니다.

계약 분석 한눈에

중하위 라운드에서는 투수·내야·포수 자원을 고르게 보강했습니다. 정찬화(5R, 투수) 7천만원, 지 현(6R, 투수) 6천만원, 박종혁(7R, 내야수) 5천만원, 최유찬(8R, 투수) 4천만원 등으로 계약해 포지션별 뎁스를 채웠습니다. 11라운드 포수 이도훈의 합류로 배터리 자원 폭도 넓어졌습니다.

1·4라운드 지명권 양도에도 불구하고, 전체 계약금 구조는 상·중·하 라운드가 균형 있게 분포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신인들의 단계별 육성 플랜을 통해 즉시전력화와 장기 육성을 병행할 것으로 보이며, 캠프와 퓨처스 리그에서의 성장세가 2026시즌 팀 성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