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터뮤직어워즈 수상자] 공연 라인업 및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2025년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K-POP을 빛낸 아티스트들의 축제,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음반 판매와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올해는 aespa,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대형 아티스트들이 대거 수상하며 K-POP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한터뮤직어워즈 수상자
한터뮤직어워즈 수상자 및 라인업

2025년 2월 15일과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린 32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4(32th Anniversary Hanteo Music Awards)는 K-POP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DAY1 라인업: 베테랑과 루키 공존

2월 15일 첫째 날 무대는 김재중인순이 같은 전설급 아티스트부터 NOWADAYS, SAY MY NAME, ARTMS와 같은 루키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무진은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고, 민니((여자)아이들)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대상을 수상한 만큼, ‘베스트 퍼포먼스’라는 이름에 걸맞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tripleS, EPEX, 연준(TXT)의 개별 무대도 큰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DAY2 라인업: 차세대 주역들의 향연

2월 16일 둘째 날에는 RIIZE, NCT WISH, 8TURN, EVNNE, LIGHTSUM 등 4세대·5세대 대표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이승윤이무진은 밴드와 발라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고, 영탁은 트로트 무대의 에너지를 전하며 장르의 다양성도 보여줬습니다.

최예나는 이머징 아티스트상과 포스트 제너레이션상을 수상하며 세대교체의 주인공임을 입증했고, 허용별은 그레이트 보컬 그룹상 수상 후 놀라운 라이브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NCT WISH는 올해의 루키상과 넥스트 월드와이드 아티스트상 2관왕을 기록하며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2024 수상자 총정리

  • 대상: aespa (베스트 아티스트)
  • 베스트 송: (여자)아이들 –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 베스트 앨범: 세븐틴 – 《SPILL THE FEELS》
  • 베스트 퍼포먼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 NewJeans, IVE, RIIZE, NCT DREAM, PLAVE 등 총 17팀
  • 글로벌 아티스트상: 로제, 지민, 연준, PLAVE, ATEEZ 등 대륙별 수상
  • 후즈팬덤상: 임영웅 & 영웅시대 / 오마이걸 & 미라클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인기 투표로 수상자를 가리는 것이 아닌, 실제 음반 판매, 글로벌 팬덤 활동, 무대 퍼포먼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K-POP 씬의 실질적 성과를 반영한 결과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아이콘이 된 순간들

무대 외적으로도 눈길을 끈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김재중은 ‘그랜드 웨이브 뮤지션상’ 수상 소감에서 “K-POP 1세대로서 후배들의 성장에 감동받는다”며 눈시울을 붉였고, 인순이는 ‘인피니트 인스퍼레이션 아이콘상’을 수상하며 모든 세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RIIZE는 ‘베스트 트렌드 리더상’과 ‘더 모스트 프라임상(그룹)’을 동시에 수상하며 단숨에 대세로 떠올랐고, 민니는 솔로 부문 ‘더 모스트 프라임상’을 수상하며 (여자)아이들뿐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한터뮤직어워즈가 남긴 의미

32주년을 맞은 한터뮤직어워즈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K-POP 지표로서, 팬덤의 성숙도와 아티스트의 저력을 모두 반영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루키부터 레전드까지 모두가 함께 한 이틀간의 축제는 K-POP의 다층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을 여는 이 시상식은 K-POP의 현재를 넘어 미래를 예고하며, 팬들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다음 한 해, 또 어떤 새로운 얼굴과 무대가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입니다.

출처: 한터뮤직어워즈 공식 보도자료, 뉴스 M-i.kr, KPOP 뉴스미디어 자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