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연수원 11기 12기 13기 14기 15기 16기 17기 18기 19기 20기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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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11-20기 주요 명단 |
사법연수원은 대한민국 법조계 인재들이 실무 수련을 거쳐 판·검사, 변호사로 진출하는 핵심 기관입니다. 특히 1980년대 초반 11기부터 20기까지는 한국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제도를 이끌었던 인물들이 다수 배출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연수원 출신들은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법무부 장관, 국회의원 등 다양한 요직에 오르며 사법과 정치, 행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법연수원 11기부터 20기까지의 주요 인물과 그들의 대표 직책을 요약 정리합니다.
기수별 주요 인물과 직책
11기(1980년)
김영란 前 대법관(前 국민권익위원장), 박상옥 前 대법관, 고영한 前 대법관 등이 포함됩니다. 주로 사법부 요직에서 활약한 인물이 많은 기수입니다.
12기(1981년)
문재인 前 대통령, 박원순 前 서울시장, 조재연 前 헌법재판관, 송두환 前 헌법재판관, 박병대 前 대법관 등이 대표적입니다. 정치와 사법을 넘나든 인물이 두드러집니다.
13기(1982년)
조희대 現 대법원장, 박한철 前 헌법재판소장, 황교안 前 국무총리, 최재형 前 감사원장, 유남석 現 헌법재판소장 등 사법부 수장급 인사가 대거 배출된 기수입니다.
14기(1983년)
권순일 前 대법관, 안창호 前 헌법재판관, 추미애 민주당 국회의원, 홍준표 전 대구시장,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등이 포함됩니다. 법조계와 정치권에서 동시에 활약한 인물이 두드러집니다.
15기(1984년)
김명수 前 대법원장, 안철상 前 대법관, 곽상도 前 국회의원, 권영세 現 국민의힘 의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등이 속해 있습니다. 정치와 사법 양측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수입니다.
16기(1985년)
노태악 現 대법관, 이균용 現 대법원장 지명자, 이정미 前 헌법재판소장, 박보영 前 대법관, 김현웅 前 법무부 장관 등이 대표적입니다.
17기(1986년)
김선수 現 대법관, 이동원 現 대법관, 권성동 現 국회의원, 오세훈 現 서울시장, 최재경 前 검찰총장 후보자 등이 속해 있습니다. 현직 대법관과 정치 지도자가 함께하는 기수입니다.
18기(1987년)
김재형 現 대법관, 문형배 現 헌법재판관, 민유숙 現 대법관, 이재명 現 대통령, 문무일 前 검찰총장 등 굵직한 인물들이 포진해 있습니다.
19기(1988년)
오석준 現 대법관, 노정희 前 대법관, 이은애 現 헌법재판관, 김형두 現 법원행정처 차장, 우병우 前 청와대 민정수석 등이 대표적입니다.
20기(1989년)
김상환 現 대법관, 김오수 前 검찰총장, 박정화 現 대법관, 이종걸 前 국회의원, 정점식 現 국회의원 등이 포함됩니다. 현직 대법관과 정치권 인사가 함께하는 기수입니다.
연수원 11~20기 주요 인물
기수(연도) | 정원 | 대표 인물(가나다 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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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1980년) | 112명 | 경대수, 고영한, 김영란, 김준규, 문성우, 박상옥, 부구욱, 서기석, 이승구, 이인복, 이인제, 조병현 |
12기(1981년) | 150명 | 고승덕, 김신, 김창종, 문재인, 박병대, 故 박원순, 박정규, 송두환, 심장수, 이귀남, 이성호, 이한성, 임호영, 조배숙, 조영래, 조재연, 천성관, 함승희, 황찬현 |
13기(1982년) | 273명 | 강금실, 김문석, 김창석, 김학근, 김형태, 문석호, 박한철, 성윤환, 신평, 안홍렬, 유남석, 윤형모, 이광범, 이완수, 정기용, 조대환, 조희대, 최성준, 최완주, 최재형, 차동민, 한상대, 황교안, 황희철, 허익범 |
14기(1983년) | 311명 | 강민구, 강일원, 권순일, 김영한, 김제식, 김진태, 김창보, 김태천, 김학의, 노환균, 민중기, 송철호, 신기남, 신종대, 안창호, 엄호성, 옥영보, 이기문, 이범래, 이상권, 이상열, 이석태, 이승용, 이인규, 이인기, 이충상, 정종섭, 주호영, 채동욱, 추미애, 홍일표, 홍준표 |
15기(1984년) | 301명 | 곽상도, 권영세, 길태기, 김광태, 김기현, 김명수, 김상도, 김용철, 김필규, 김학원, 김홍일, 남기춘, 석동현, 소병철, 안철상, 양승부, 양재호, 유기준, 윤석만, 이원영, 이종석, 이중환, 이창세, 정영환, 정종복, 주철현, 최교일, 하창우, 황병하, 황정근 |
17기(1986년) | 309명 | 강경필, 권성동, 김경수, 김삼화, 김선수, 김수천, 김흥준, 김희관, 박성재, 박승환, 박요찬, 박주현, 박충근, 배기열, 신경식, 송찬엽, 오세훈, 이동원, 이상인, 이석연, 이승채, 이용삼, 이충범, 임무영, 임성근, 정형식, 조만후, 조상희, 조성욱, 최거훈, 최용규, 최재경, 한문철, 한승, 홍만표 |
18기(1987년) | 297명 | 강찬우, 권기훈, 김영덕, 김재형, 김주현, 김종필, 김진태, 문무일, 문병호, 문형배, 민유숙, 박세환, 박형상, 박희승, 변찬우, 성지용, 송기헌, 심규철, 오세인, 위철환, 이석수, 이상민, 이영렬, 이용복, 이재명, 이종엽, 장인종, 정성호, 조응천, 조한창, 차정인, 최원식, 한창훈, 홍승면 |
19기(1988년) | 305명 | 공상훈, 강영수, 김강욱, 김상헌, 김수창, 김소영, 김재경, 김정원, 김진국, 김진모, 김형두, 노정희, 박경호, 봉욱, 신광렬, 오석준, 우병우, 윤갑근, 이은애, 이창현, 전원열, 전해철, 조은석, 조희진, 주성영, 최재천, 황철규 |
20기(1989년) | 304명 | 강선희, 강성국, 김상환, 김영선, 김오수, 김준곤, 김진수, 김회재, 박정식, 박정화, 신유철, 안상돈, 안태근, 오시영, 은진수, 이금로, 이명규, 이영규, 이종걸, 이춘석, 전현준, 정점식, 정준영 |
마무리
사법연수원 11~20기는 한국 사법사뿐 아니라 정치, 행정, 사회 전반의 중요한 지도자를 배출한 기수들입니다. 법관, 검사, 변호사뿐 아니라 대통령·총리·국회의원 등으로 활약한 인물들이 많아 “법조-정치 엘리트의 황금세대”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들의 활동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 한국 사회에 미칠 영향 역시 적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