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부상] 근육 손상 2-3주 후 재검진, 복귀 가능성과 포지션 변경?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 KIA의 ‘슈퍼스타’ 김도영(22)이 8월 7일 롯데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고, 8일 병원 검사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2~3주 후 재검진 예정이라는 발표가 나오는 지금, KIA 구단과 팬들 모두 깊은 한숨을 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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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김도영 부상 확정 |
이번 글에서는 진단 결과의 의미부터 향후 시즌 복귀 전망, 3루수 둔 이후 포지션 조정 가능성까지 세밀히 짚어보겠습니다.
진단 결과 해석 – 햄스트링 '근육손상'
8월 8일, KIA는 “창원 청아병원에서 MRI 검진 결과 좌측 햄스트링 근육손상 소견”이며 “현재 부종이 있어 2~3주 후 재검진 필요”하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심각한 부상'이라는 단도직입적인 표현은 아니지만, 세 차례의 햄스트링 부상(3월→5월→8월)이라는 악몽이 다시 이어진 상황입니다.
부종이 존재한다는 것은 조직 회복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는 뜻이며, 초기 치료 단계가 끝나야 진단이 가능한 만큼 현재는 ‘보호 모드’가 강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단순 타박이나 근육 피로를 넘어선 손상일 가능성이 크므로, 조급한 복귀보다는 신중한 관리와 체계적인 재활이 필수입니다.
시즌 전망 – 이번 시즌 완주 가능할까?
김도영은 2024년 정규시즌 MVP로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30경기에서 타율 0.309, 7홈런, OPS 0.943을 기록하며 유의미한 활약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 부상은 복귀 엿새 만에 재차 입은 것이어서 시즌 복귀 여부마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재검진 결과가 회복 상태에 따라 빠르면 '9월 중순 경 작은 역할부터 출발'도 가능하겠지만, 낮게 잡아도 시즌 말까지 결장할 수 있는 시나리오도 현실적입니다. KIA 입장에서도 팀 전력에서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으니, 다른 내야 옵션 및 3루 백업 자원에 대한 준비가 긴요합니다.
포지션 고민 – 3루수? 외야 전환?
김도영의 부상이 햄스트링, 특히 왼쪽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는 수비 포지션 변경 요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3루수는 순발력과 방향 전환이 많은 자리인 반면, 외야(중간 외야 등)는 이동량은 있지만 방향 전환의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KIA는 '삼진·도루 봉인' 등 체력 관리를 해왔지만, 재발률이 높은 햄스트링 문제를 고려하면 외야 전환도 충분히 고민해볼 만한 대안입니다. 이미 백업으로 준비 중인 외야 자원과 수비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유지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장기 전략 – 재활 + 보강요법 병행해야
이번 부상을 바라보면서 가장 중요한 건 '재발 방지'입니다. KIA는 이미 퓨처스팀 트레이너를 1군으로 올리는 등 관리 강화에 돌입했지만, 김도영에게 맞춘 개인화된 재활 플랜도 필요해 보입니다.
- 전문 물리치료 및 햄스트링 강화 트레이닝
- 정기적 MRI 추적관찰
- 특정 상황에서의 출전 제한 및 스플릿 역할 제시
이범호 감독도 “무리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만큼, 휴식과 부상을 동시에 고려한 경기 운영이 필수입니다.
KIA 시련, 그래도 기다리는 이유
김도영의 이번 부상은 순위 경쟁을 치열하게 해야 하는 KIA에는 큰 시련일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박민 등 백업 선수들의 활야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이제 핵심은 ‘복귀시기보다 복귀 퀄리티’입니다.
2~3주 후 재검진 결과에 따라 복귀 플랜이 달라질 텐데, 지금 필요한 건 조급함이 아닌 철저한 준비입니다.
팬 입장에서도 ‘제2의 시즌’이라 불렸을 만큼 기대가 큰 선수기 때문에, 그의 확실한 복귀를 기다리는 여름이 될 듯합니다. 부디 이번에는 충분히 회복한 뒤 돌아와, ‘팀의 기둥’으로 다시 서는 모습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